[뉴욕=박재형 특파원] 봉크(BONK), 페페코인(PEPE) 등이 시장의 밈코인에 대한 관심을 주도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 밈코인 BONK는 전날 이후 7% 하락해 현재 0.00001284 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이는 일주일 전보다 27% 상승한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8억 3300만 달러로 코인게코에서 101위를 기록했다.
BONK의 시가총액은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내 거래를 승인한 직후 1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최저 7억 8600만 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근 다시 반등하며 BONK 코인의 가격이 20일 이동 평균을 넘어섰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자산이 상승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로 간주된다.
한편, PEPE 개발팀은 Pepe.wtf와 공동으로 개최한 아트 콘테스트를 최근 마무리했다. 상위 500명의 아티스트는 400달러 상당의 PEPE 토큰을 받게 되며, 그들의 작품은 곧 출시될 NFT 민트에 포함될 예정이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벤트 마감 후 거래소를 제외한 상위 500명의 PEPE 보유자는 이더리움에서 새로운 NFT 컬렉션의 무료 민트를 받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PEPE 가격 급등과 거래량 급증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