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오레오(Oreo) 쿠키 등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제과업체 몬델레즈(Mondelēz International)가 블록체인을 이용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헤데라(HBAR) 협의회에 합류했다.
1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80여 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오레오, 토블러론(Toblerone) 초콜렛 등 인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몬델레즈와 헤데라의 협업은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와 공급망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헤데라 위원회의 배후 조직인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해시그래프 합의를 사용하는 공개 분산 원장의 역할을 한다.
몬델레즈는 헤데라 블록체인을 이용해 소비재 및 디지털 결제 기반 제품의 공급망을 관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몬델레즈의 디지털 전략 및 블록체인 부문 글로벌 리더 샹 쉬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헤데라와 함께 분산 원장 기술을 탐구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