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순유입 누적액이 40억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멕스 리서치가 15일(현지시간) 엑스(X)에 포스팅한 자료에 따르면 전일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적으로 누적 순유입은 41억178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달 11일 출시됐다.
이 기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누적 순유출은 66억8170만 달러에 달한다. 반면 블랙록 비트코인 ETF(IBIT)의 순유입은 48억4260만 달러로 50억 달러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 행진은 14일째 지속됐다. 14일 하루 순유입액은 3억3980만 달러로 직전 4일과 비교해 약간 줄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