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최근 한 대형 투자자가 이더리움(ETH)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중대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유투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Lookonchain)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분산 금융 프로토콜 에이브(Aave)에서 280개의 래핑된 비트코인(WBTC)을 대출받아 이를 5150 ETH로 전환했다. 이는 1460만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더리움에 대한 강세와 비트코인(BTC)에 대한 약세 시각을 시사한다.
이더리움 가격은 2800달러로 치솟아 2022년 5월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광범위한 시장 랠리의 일부로, 디지털 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의 가치 상승은 블록체인과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 증가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의 본질적인 변동성을 반영한다.
이더리움 가격 상승의 결정적 요인 중 하나는 대형 투자자에 의한 눈에 띄는 누적이다. Lookonchain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2월 초부터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피넥스, OKEx 등의 거래소에서 약 6만 9500 ETH를 모아, 약 1억 7900만 달러 상당을 축적했다.
이러한 이더리움의 대량 구매는 짧은 기간 동안 가격이 거의 24% 상승한 것과 일치한다. 이렇게 두드러진 대형 투자자의 활동은 자산의 잠재적 성과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소매 및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추가 투자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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