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 속에서 비트겟 토큰(BGB)이 주목받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GB는 지난주 0.6408 달러에서 최고 0.8988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7일 동안 40%의 급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암호화폐 시장의 활황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BGB가 주목할 만한 수익성을 보여준 결과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BGB의 급등세가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추세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BGB는 지난 4개월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약 126% 가격이 올랐다. 시장 전반에 가끔 발생하는 조정에도 불구하고, BGB는 안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해왔다.
비트겟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BGB의 부상은 시장 점유율의 급증과 2천만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기금 출범과 같은 여러 요소에 의해 뒷받침된다.
비트겟 웹사이트에 따르면, BGB 보유자는 토큰을 스테이킹해 연 2%의 수익을 얻고 매일 무료로 인출할 수 있다.
비트겟은 또한 2024년 1월 파생상품 거래량 증가율이 시장 평균 거래량 증가 속도를 뛰어넘는 28%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BGB의 시가총액은 12억 4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 토큰은 MEXC, 비트멕스(Bitmex) 등을 포함한 다양한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거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