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솔라나(SOL)의 상승세가 시장의 관심을 모은다고 16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솔라나는 지난 12개월 동안 20달러대에서 현재 약 112달러까지 올라 38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솔라나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테이킹 및 대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개발과 높은 투자 수익률로 시가총액 순위 5위에 올라 BNB와 4위 경쟁을 하고 있다.
NFT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하는 업계에서 보기 드문 플랫폼 중 하나인 솔라나는 게임 등 다른 분야에서도 프로토콜의 성공과 더불어 올해 들어 18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솔라나는 최근 두번째 스마트폰을 공개했는데, 30일도 채 되지 않아 이미 10만 대 이상의 선주문을 받아 첫 번째 제품과는 달리 추가 개발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동시에 솔라나는 인젝티브(INJ)와 제휴해 최초의 상호 운용 가능한 옴니체인 도메인을 생성하고 사용자가 동일한 .sol 도메인을 보유할 수 있는 크로스체인 도메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한, 솔라나 네트워크는 2024년 1월 이후 탈중앙화 금융(DeFi)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여기에 주피터 에어드랍을 둘러싼 기대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솔라나의 우위에 힘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