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현지시각 23일, 지역 언론 Zawya에 따르면 두바이 재무부가 Smart Dubai Office(SDO)와의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지불 시스템을 런칭한다.
23일(일) 런칭된 “Payment Reconciliation and Settlement”라 불리는 새로운 플랫폼은 두바이 경찰, 도로 교통 당국 (RTA), 두바이 보건 당국 (DHA)등의 정부 정책에 맞춰 제작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인 Zawya는 새로운 소식과 함께 기존 두바이 정부의(지불) 프로세스가 최대 45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진행되었음을 언급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이 기술이 두바이 전력 수자원 관리국과 지식 및 인력 개발국에 의해 시범 사용 중이며 현재 500만 건이 넘는 시험 전송이 진행되었다는 내용도 함께 발표되었다.
SDO의 Aisha Bin Bishr박사는 블록체인이 미래 가장 유망한 기술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추후 관련 기술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SDO 그룹은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스마트 도시 엑스포에서 두바이의 블록체인 전략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중 하나이다. 두바이의 이번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프로젝트의 촉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