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일본이 암호화폐 투자 규칙 개정을 통해 벤처캐피탈(VC)이 직접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코인게이프가 19일 보도했다.
코인게이프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주도해 제안한 규제완화 방안이 일본 VC들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일본의 VC들은 규제상의 제약으로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하는 데 있어 장애물에 많았다. 그러나 제안된 개정안을 통해 이러한 제한이 해제될 예정이며, 이는 VC들이 가상 화폐만을 다루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일본의 투자 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법적 개혁 제안은 일본 내 VC들과 암호화폐 공간에서 운영되는 웹3 기업들에게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일본의 벤처캐피탈 회사들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급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의미한다.
가상 화폐만을 다루는 프로젝트에 직접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VC들은 이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에서 확장된 투자 기회와 잠재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규제 변화는 VC들이 자본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당하고, 일본의 벤처캐피탈 영역에서 혁신과 성장을 추진할 수 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개정안은 일본 내 웹3 기업에게도 변혁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해외 투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자금 조달에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웹3 스타트업은 성장 궤도를 가속화하고 혁신을 위한 더욱 강력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 자본 주투이 증가함에 따라 웹3 기업은 운영을 확장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일본의 디지털 경제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을 갖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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