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비트코인 ATM 제작업체 라마수(Lamassu)가 이번에는 포괄적인 암호화폐 현금인출기를 출시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26일(현지시각) 라마수가 이번 주부터 새로운 암호화폐 ATM 모델 신트라(Sintra)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신트라가 dl전 비트코인 ATM과 다른 점은 대중의 더 포괄적인 암호화폐 수용을 도울 수 있다는 게 비트코이니스트의 설명이다.
신트라는 비트코인, 지캐시,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대시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신트라를 통해 지원되는 암호화폐를 쉽게 구입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신트라는 기기의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이며 세련됐다는 점이 관심을 받고 있다.
라마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신트라가 대당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하루 약 8000~1만 달러의 거래가 이뤄져야 한다.
한편 코인ATM레이더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 설치된 암호화폐 ATM은 약 3750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