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차트에 매도 신호가 나타났으며 과거 사례는 10% 조정으로 이어졌다고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밝혔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엑스(X) 포스팅에 비트코인 3일 차트가 매도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적었다.
마르티네즈는 앞서 두 차례 이런 신호가 나타났을 때 비트코인이 10% 조정을 겪은 사실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전일 뉴욕 시간대 초반 5만3000 달러 부근까지 랠리를 펼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은 전일 5만773 달러까지 하락, 저점을 찍고 반등했지만 21일 오전 현재 여전히 5만1000 달러 조금 위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이 최근 몇 차례 5만3000 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하면서 다지기가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