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어드밴스드(Advanced) 프로젝트가 네트뱅크(Nedbank)와 연동해 아프리카 지역 소도매점에서의 토큰 사용처를 확대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드밴스드 프로젝트는 티어(TEIR) 플랫폼을 통해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및 국가 간 송금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복잡한 절차나 높은 수수료 없이 블록체인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트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앱 내에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충전(en-Cash)이 가능해졌고, 관련 토큰(AUC)으로의 스왑과 유저간 P2P 전송이 가능해졌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플랫폼 내에서 디지털 자산을 교환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 프로젝트 측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AUC 토큰을 사용한 결제, 공과금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신분을 확인할 수 없는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입금 전용 ATM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라고 말했다.
어드밴스드 프로젝트 CEO인 아쉬크 아난다우(Ashiek Anandhaw)는 “이번 네드뱅크와 연동이 마무리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