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비트코인 거래소 공급량이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이는 고래들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인출하고 있다는 신호로,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한다.
특히, 한 고래는 코인베이스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이동시키며 주목받기도 했다. 고래들이 대규모로 자산을 인출하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해당 자산을 단기적으로 판매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비트코인은 올해 지속적인 수요 증가세를 보여 왔다. 올해 1월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27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기도 했다.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 공급 하락이 겹치면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 촉매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현물 ETF 출시로 비트코인은 미국 규제 당국 기준 상품임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최근의 자금 유입 및 축적세는 규제 리스크가 해소된 새로운 투자 자산으로 비트코인이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존 금과 같은 귀금속이 한정된 공급량으로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이끌어 왔듯,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공급 제한 토크노믹스를 가진 암호화폐들이 가치 형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최근 디플레이션 토크노믹스를 가진 암호화폐에는 갤럭시 폭스(Galaxy Fox, GFOX) 등 주목받는 프로젝트도 있다.
# 밈코인과 플레이투언 결합한 갤럭시 폭스, 디플레이션 구조로 생태계 가치 만들까?
갤럭시 폭스는 사전 판매 시작 후 할당량 90% 이상을 판매해 모금액 4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갤럭시 폭스는 밈코인 컨셉과 플레이 투 언(P2E) 테마를 혼합해 새로운 온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개발팀은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레이싱 게임을 통해 갤럭시 폭스 콘텐츠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플레이어들은 토큰 GFOX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레이싱을 통해 인게임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
갤럭시 폭스는 장기적으로 GFOX 수량이 줄어드는 구조를 채택했다. 초기 발행량 중 70%는 사전 판매 참가자에게 분배되며, 생태계 펀드와 유동성 풀에 각 10%, 게임 리워드와 개발 지원에 각 5%가 할당됐다.
GFOX는 이후 갤럭시 폭스 NFT 마켓, 기타 캐릭터 상품 구매, 인게임 콘텐츠로 활용된다. 펏지 펭귄 등 NFT 컬렉션들이 캐릭터 사업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듯 갤럭시 폭스 캐릭터를 IP화 해나가겠다는 목표다.
이후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와 외부 수익금은 GFOX 디플레이션 생태계를 위해 활용된다. 개발팀은 토큰 추가 발행 없이 초기 발행량을 지속해서 줄여나갈 계획이다.
개발팀은 사전 판매가 종료되는대로 글로벌 마케팅과 갤럭시 폭스 기브어웨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게임 출시에 앞서 토큰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목표다. 초기 토큰 보유자들은 스테이킹 풀 예치를 통해 토큰 리워드를 확보할 수 있다. 갤럭시 폭스가 게임과 디플레이션 토크노믹스의 결합으로 새로운 콘텐츠 구조를 제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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