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집하는 지갑의 주소수가 일간 25만 3천 개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신호로,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 투자자들의 활동이 시장 내에서 비트코인의 가치와 수요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매집 지갑의 정의는 △타 지갑으로 전송한 트랜잭션이 없는 지갑 △10 BTC 이상 잔액을 보유한 지갑 △중앙화된 거래소나 채굴자 소유 지갑 제외 △2번 이상의 입금 트랜잭션이 있는 지갑 △가장 최근 거래가 지난 7년 이내에 발생한 지갑으로, 이는 ‘강한 손’이라 불리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려는 의지가 강함을 의미한다.
21일 크립토퀀트(CryptoQuant) 주기영 대표는 “과거 상승랠리 시 비트코인 매수 지갑의 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여주듯, 현재의 매집 추세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전조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 교환 매체, 계산 단위로서의 역할 인정이 증가함에 따라, 매집 활동은 비트코인의 광범위한 채택과 네트워크 효과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고정 공급량과 예측 가능한 발행 속도를 고려할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을 인지해야 한다. 이번 비트코인 지갑 주소수의 사상 최고치 달성은 비트코인 미래 가치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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