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볼린저 밴드의 창시자인 존 볼린저가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강세와 맞서지 말라”는 경고를 했다.
23일(현지 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존 볼린저는 엑스에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강세가 지배적이라는 것을 잊는 경향이 있다. 시장과 논쟁하려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5만 970달러 아래로 떨어진 뒤 약세 전환 가능성을 점치는 분석가들이 많아졌다. 분석가들은 랠리가 지속되려면 5만 1500달러를 돌파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볼린저는 이에 대해 “이전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강세가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유명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프도 비트코인이 단기조정을 격은 뒤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비트코인은 5만1000 달러 선 아래로 내려왔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호재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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