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가격변동이 거의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높은 수준의 툭적을 유지하고 있다.
25일 비트코이니스트가 공유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샌티먼트의 비트코인 지갑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1000 BTC 이상을 보유한 새로운 비트코인 고래 지갑이 147개 생겼다. 이는 7.4%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1-1000 BTC를 보유한 상어와 1BTC 미만을 보유한 소매 투자자는 각각 0.1%와 1.0%가 감소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이와 같은 지표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 수준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에 대한 높은 신뢰요인의 하나로 비트코인 ETF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꼽았다. 시장 추적 플랫폼 비트맥스 리서치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4주 동안 단 하루만 마이너스 흐름을 기록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현물 ETF를 통한 기관의 관심이 대규모 수요로 이어질 것이며, 최대 15만 달러까지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블록 보상 감소 효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 뒤 몇 달 전에 차익실현을 통한 가격하락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반감기는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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