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지난주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전망이 엇갈렸다. 장기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헤지펀드는 롱 포지션을 줄였다. 인공지능 테마를 중심으로 한 주식 시장 랠리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2월 20일 기준 2만 3321건으로, 직전 발표치 대비 749건 늘었다.
장기 펀드는 지난주 대비 비트코인(Bitcoin, BTC) 롱 포지션을 늘렸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1만 3789건으로 전주 대비 534건 상승했다. 숏 포지션은 소폭 증가한 34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도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함께 늘렸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4212건으로 전주 대비 356건 상승, 숏 포지션은 1만 4714건으로 전주 대비 520건 늘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286으로 전주 대비 0.014 상승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1.5% 하락해 5만 1600달러 선 거래된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2.0% 상승, S&P500은 1.9% 올랐다. 금 선물은 0.9%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주식 상승에도 하락했다. 투자 시장에서는 지난주 엔비디아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 후 인공지능 테마가 주목받았다.
# 총 미결제약정
– 2만 3321계약(직전 주 대비 +749)
– 주요 변동: 장기 펀드 롱 포지션 확대, 레버리지 펀드 숏 포지션 확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1만 3789 계약(+534)
– 숏: 34 계약(+34)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405.56(+405.56)
– 순 미결제약정(롱-숏): +1만 3755 계약(+500)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4212 계약(+356)
– 숏: 1만 4714계약(+520)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286배(+0.014)
– 순 미결제약정(롱-숏): -1만 502계약(-164)
# 시장 분석
비트코인 총 미결제약정 상승
장기 펀드 롱 포지션 확대
장기 펀드 숏 포지션 소폭 확대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 확대
레버리지 펀드 숏 포지션 확대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 주식 대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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