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021년 비트코인(BTC) 강세장의 끝을 예측했단 유명 분석가가 한 인공지능(AI) 관련 알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 펜토시는 X(트위터) 팔로워들에게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위한 탈중앙화 시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렌더(RNDR)의 토큰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솔라나(SOL) 블록체인으로 최근 이전한 이 프로젝트는 GPU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가 머신러닝 트레이닝과 같은 AI 분야의 작업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다.
펜토시에 따르면 RNDR은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8.78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 새로운 사상 최고가에 도전하기에 앞서 몇 주 동안 가격을 다지며 조정되는 것을 봐도 놀라지 않을 것이며, 이 넓은 범위의 중간은 매수하기 좋은 구간으로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RNDR은 24시간 전보다 18.6% 오른 7.36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