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7일 오전 5만6000달러대 까지 치솟은 가운데, 현재 추세로 6만 달러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7일 고영빈 에이엠매니지먼트 애널리스트는 이날 블록미디어 AM리포트라이브에 출연한 자리에서 “지난주 5만2000달러 선을 넘게 되면 큰 저항없이 6만 달러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라면서 “5만1000달러 대에서 급격히 시세가 올라, 현재 5만5000달러에 안착한 만큼 타깃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다만 “이더리움의 상승 추세를 참고 지표로 볼 때, 이더리움의 타깃이었던 3400달러에 근접할 때 저항이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의 움직임을 비트코인에 대입해 볼 때 5만8000달러선이 새로운 저항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5만8000달러 또는 6만 달러 선 위로 안착하지 못하고 저항을 받아 조정이 올 경우, 이번의 조정은 크지 않을 걸로 판단된다”라며 “해당 조정 장세에서의 신규 진입을 목표로 비트코인 투자를 접근하는 것은 ‘불리’하다고 말했다. 또 “이처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거나 횡보장세가 도래하면, 알트코인에 매수세가 유입될 걸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영빈 애널리스트는 솔라나에 대해서는 저항선인 112달러를 넘어설 경우 130달러에서 140달러의 박스권 진입을 타깃으로 우상향할 것을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