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중국의 전자 상거래 대기업 JD.com이 본사가 위치한 난징에 스마트 시티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9월 28일 현지 언론 인민 일보가 보도했다.
JD(Jingdong)그룹(JD.com)은 전자 상거래, 물류, 금융 분야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중국 전자 상거래 대기업이다.
JD그룹은 이번 스마트 시티 연구소 개설을 통해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을 이용해 도시 관리 시스템 개발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하며, 연구소가 “도시 환경, 운송, 계획, 에너지 소비, 상업, 보안, 의료, 신용과 같은 분야 문제의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JD.com은 현재 자사의 물류, 공급망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측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등 관련 기술 적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시 개발이 활발한 중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형성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