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출시 이후 최고의 하루를 맞이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6일 하루 거래량이 24억 달러에 달하며 강한 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의 IBIT는 월요일에 이어 화요일에도 두 번 연속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월요일에 순유입액 5억 2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비트코인은 5만 7000달러로 상승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는 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입어 두 거래일 연속 일 거래량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또 다른 대규모 거래일을 예고했다. 나스닥 자료에 따르면 동부 시간으로 27일 오후 1시 22분 기준, 블랙록의 IBIT 주식은 3천만 주 가량 거래되며 대략 9억 5천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IBIT는 오전 시간 동안 미국 상장 ETF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델리티 등 다른 비트코인 ETF도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ETF의 일일 거래량은 월요일 24억 달러에 달하며 출시 당시 거래량을 약간 상회했다. 화요일 거래량도 월요일에 이어 상당한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엑스에 IBIT가 월요일에 대략 13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해 출시일보다 3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1/3] Bitcoin ETF Flow – 26th Feb 2024
All data in. Strong day with $520m net inflow
Total net inflow since 11th Jan is $6,030m. pic.twitter.com/Iz4khAzEev
— BitMEX Research (@BitMEXResearch) February 27, 2024
비트맥스 리서치에 따르면 월요일의 높은 거래량과 수반해 비트코인 현물 ETF는 그레이스케일의 기존 GBTC에서의 유출에도 불구하고 5억 2000만 달러 상당의 순유입을 보였다. 피델리티는 약 2억 4300만 달러로 가장 강한 유입을 보였으며, 이어 아크인베스트의 ARKB가 1억 3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IBIT는 1억 10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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