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바이낸스 랩스가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에 투자했다.
바빌론은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에서도 비트코인 유틸리티를 강화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27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바빌론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보안 보증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스테이크 해제를 가능하게 한다.
바이낸스 랩스는 이달 초 에테나 랩스(Ethena Labs), 엔에프프롬프트(NFPrompt), 쇼군파이(ShogunFi) 등에도 투자한 바 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제3자 보관, 브릿지 솔루션, 래핑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테이킹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바빌론은 PoS 체인에 대해 경제적 보안 보증을 제공하고,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유동성을 증진시킨다. 전통적으로 PoS 체인들은 보안을 위해 자체 토큰에 의존해왔다. 토큰의 가격 변동성이 문제가 되곤 했다.
바빌론의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은 비트코인의 방대한 시장 규모를 활용한다. PoS 체인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한다. 비트코인을 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에서 활동적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 변모 시킬 수 있다는 것.
바이낸스 랩스는 “비트코인 스테이킹은 새로운 사용 사례를 만들고, 비트코인을 PoS 경제와 통합하는 데 있어 큰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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