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상승세에도 횡보하던 리플이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 시간 1일 리플은 전일비 2.5% 상승한 0.59달러 거래된다. 이는 지난 일주일 9.8% 상승한 가격이다.
주요 암호화폐들은 2024년 들어 강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연중 41.8% 상승, 이더리움이 48.3% 오른 것 대비 리플(XRP)은 3.5%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현물 ETF 승인, 이더리움의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시장을 견인하는 중 리플의 법률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상승을 제한했다.
리플의 최근 움직임은 지난 2개월간의 하락세 돌파 및 상승 전환 기대감을 제시한다. 최신 XRP/USDT 역시 기존 하락 채널을 벗어난 상황이다.
일일 차트 상의 RSI 지표는 57.5를 기록하며 강세 영역을 나타내고 있다. RSI 지표가 50 이상을 기록한다는 것은 시장의 긍정적인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가격 상승의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
기존 저항선은 200일 이동 평균의 0.56달러로, 최근의 급등세에서 이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연출했다. 또한, DEMA 9 종가는 0.58달러로 현재 거래 가격과 일치한다. 이는 최근의 가격 상승이 추세 전환 기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리플은 현재 심리적 지지선 0.50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 수준이 유지된다면 추가 상승의 여지가 있다.
애널리스트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리플은 단기적으로 0.66달러를 목표로 하고, 장기적으로는 18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지선 다지기에 성공할 경우 상승 추세를 연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딩뷰 베다크(behdark)는 “리플은 장기적으로 0.7달러와 0.95달러 저항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0.6달러를 돌파할 경우 FOMO 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플의 최근 상승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도해 온 암호화폐 시장 랠리가 알트코인 시장으로 퍼저간다는 기대감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에는 밈코인들이 급등하며 다시금 밈코인 생태계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 탈중앙 커뮤니티 기반 레벨 사토시, 비트코인 가치 기리는 밈코인 만든다
새로운 밈 코인 프로젝트인 레벨 사토시가 탈중앙화와 커뮤니티 중심의 가치를 내세우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비트코인을 기념하고 다양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대화형 P2E 게임, 스테이킹 프로그램,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다양한 구성 요소를 갖췄다.
RBLZ는 일반적인 밈코인과 달리 2억 5천만 개로 제한된 코인 공급량을 가지고 있다. 사전 판매 모금을 전체 완료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 관심을 모았다. 레벨 사토시는 탈중앙화를 핵심 가치로 삼아 디파이(DeFi)와 밈코인 투자자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생태계 토큰 보유자는 향후 레벨 사토시 스테이킹 리워드 프로그램 참여와 레벨 아티팩트 볼트(Rebel Artefacts Vault)라는 NFT 마켓플레이스 접근 권한을 얻게 된다. 마켓플레이스는 9999개의 NFT 컬렉션을 제공하며, 보유자들에게는 거버넌스 참여 기회와 라이브 프로젝트 업데이트가 주어진다.
Rebel Satoshi의 사전 판매가 곧 종료됩니다 ?
#decentralisation ? https://t.co/1y8yqjyiwC pic.twitter.com/9o2IW2wlI4
— Rebel Satoshi(@rebel_satoshi) 2024년 2월 27일
레벨 사토시는 오는 3월 4일 공식 출시된다. 거래소 상장 목표가는 0.25 달러다. 비트코인 생태계가 주목받는 올해, 가이 포크스와 사토시 나카모토 등 인물 정신을 반영한 레벨 사토시가 투자자 관심을 모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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