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목요일(2월 29일) 924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1일(현지시간) 공개된 비트멕스 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전일 블랙록 비트코인 ETF(IBIT)가 6억39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5억9890만 달러가 빠져나가면서 전체 순유입 규모가 축소됐다.
GBTC의 전일 순유출 규모는 1월 22일 6억4050만 달러 이후 최대다.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의 누적 순유입은 74억9190만 달러로 늘었다. IBIT의 누적 순유입은 77억 달러를 넘었고 운용자산 가치는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