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밈코인 상승 어떻게 볼 것인가?”
포춘 크립토는 1일(현지 시간) 도그위프햇 등 밈코인 상승을 거품의 징조를 볼 것인지, 암호화폐 활황장의 연장으로 볼 것인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밈코인 상승세는 역대급이다.
△도그위프햇(WIF) : 이번 주에 235% 이상 상승하고 지난 24시간 동안 17% 상승
△개구리 테마의 페페(PEPE) : 2021년 5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 지난 24시간 동안 38% 이상, 지난 주에는 163% 상승
△봉크(BONK) : 지난 주에 116% 이상 상승하고 지난 24시간 동안 3% 상승
△도지코인(DOGE) : 이번 주에 53% 상승
△시바이누(SHIB) : 이번 주에 50% 상승하고 지난 24시간 동안 4.4% 상승
포춘은 “밈코인의 상승세는 비트코인을 선두로 한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랠리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에 20% 이상 올랐다.
비트코인 ETF로 기록적인 자금 유입이 목격됐기 때문이다.
포춘은 “전통적으로 밈 코인은 본질적으로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위험을 감수하는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강세를 이용해 단기간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밈코인을 선택한다”고 보도했다.
빗고(BitGo)의 매트 발렌스위그는 “최근 몇 주 동안 전통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자산들이 비트코인에 비해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며, “소매 투자자들이 강세장에 합류하고 있으며, 이번 황소장의 후반부로 갈수록 개인 참여 물결이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헀다.
밈코인은 그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네이티브 코인에 투자하는 한 방편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지난 주에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는 각각 15% 이상, 29% 이상 상승했는데, 이들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밈 코인들도 강한 상승 궤적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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