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모건스탠리가 13개의 투자 펀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운용 약관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3일(현지 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 같은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키로 한 펀드는 어드밴티지 포트폴리오(Advantage Portfolio), 아시아 오퍼튜니티 포트폴리오(Asia Opportunity Portfolio), 카운터 포인트 글로벌 포트폴리오(Counterpoint Global Portfolio), 국제 기회 포트폴리오(International Opportunity Portfolio) 등 13 개다.
이들 펀드는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ETF를 포함하겠다고 서류를 제출헀다. 이 펀드들은 자산의 25% 까지 비트코인 ETF에 투자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 ETF 투자함으로써 펀드가 BTC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도록 하는 것으로 비트코인을 주류 투자 수단으로 통합하는 또 다른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미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신탁 주식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높은 수익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위험도 공존함을 설명서에서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ETF 진출은 전통적인 금융 수단과 빠르게 성장하는 암호화폐 세계 사이의 중요한 연결을 의미한다. 이번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자산 클래스로서 점점 더 많은 기관이 수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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