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유명 투자자이자 성공적인 투자 전략으로 잘 알려진 빌 밀러 4세가 비트코인에 대한 확고한 낙관론을 설파했다.
빌 밀러 4세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가치 재평가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18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밀러 밸류 파트너의 CEO 밥 밀러 4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진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1월 중순 이후 가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밀러는 비트코인의 현재 위치가 자본 재평가 현상의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산 가치 평가에 있어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밀러는 비트코인의 자본화를 언급하며 “이것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측정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5000억 달러에 달하는 법정 화폐가 비트코인으로 전환되었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상당한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시장의 자산 배분 비율이 전체 사용 가능 자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추가 성장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밀러는 또한 4월에 발생할 반감기 이벤트가 비트코인의 상승 궤적에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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