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솔라나 밈코인 도그위프햇(WIF) 코인의 대표 이미지인 모자 쓴 강아지의 국적이 한국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도그위프햇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솔라나 생태계 대표 밈코인 중 하나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 총액 순위 기준, WIF 코인은 63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전체 38위에 달한다.
WIF 코인은 공식 홈페이지에 “WIF는 (암호화폐 전체 생태계 발전과 관계없이) 말 그대로 모자를 쓴 강아지다”라고 설명했다.
홈페이지에도 모자를 쓴 강아지 이미지를 활용한 사진, 영상, 음악이 게재돼 있다. 모자를 쓴 강아지가 밈에 주로 활용된다.
지난 1월, @LectronNFT X 사용자는 “$WIF는 5년 된 오래된 밈인가요?”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의 이미지는 한국어로 적힌 인스타그램 캡처본이었다. 한국 강아지라는 것.
이미지를 확인해 보면, @bangdddd라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강아지 입양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당시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동일 게시물을 확인할 수 없다.
당시 모자를 쓴 강아지는 ‘시루’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후 강아지가 분양을 가면서 아치(Achi)로 개명한 사실을 바이낸스 게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 우블록체인 보도에 따르면, 로빈후드 공식 홈페이지의 유럽 지역 지원 암호화폐 목록에 WIF가 포함됐다.
WIF 외 로빈후드가 지원하는 밈코인은 도지코인(DOGE), 페페(PEPE), 시바이누(SHIB)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WIF 코인은 일주일 대비 11.21% 오른 2223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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