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초기에 채굴된 사토시 시대의 BTC 1000 개가 5일(현지 시간) 매도됐다.
비트코인뉴스닷컴은 이같은 자료를 엑스에 공유하며 “2010년에 채굴된 막대한 양의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덤핑됐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뉴스닷컴은 “오늘 가격 조정에 이같은 덤핑이 약간의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NEW: It appears that a large amount of #Bitcoin mined in 2010 was dumped following the ATH, partially contributing to today’s price correction ?#Bitcoin moving from old hands to new hands ? pic.twitter.com/9D6nTJes0O
— Bitcoin News (@BitcoinNewsCom) March 5, 2024
비트코인뉴스닷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코인들은 2020년 8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채굴된 코인들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주소에서 50 BTC씩 이동해 한 개의 블록(833219)에 거래 내용이 기록되면서 이동했다.
당시는 블록당 비트코인 보상이 50 BTC였다.
자신이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크래이그 라이트가 자신이 소유했다고 주장하는 사토시 지갑의 주소도 이번 이동에 포함돼 있다고 한 트위터가 공유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대다수는 크래이그 라이트가 사토시가 아닌 사기꾼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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