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정치인들은 아직도 우리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거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좋은 기회입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암호화폐 투자 유권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고 5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암스트롱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암호화폐 정치 후원 단체 ‘스탠드 위드 크립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미국에서는 11월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과 함께 지역구에 출마할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이른바 ‘슈퍼 화요일’ 은 워싱턴 정가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다.
암스트롱은 이번 예비선거를 “미국 정치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기회” 라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정치인들이 암호화폐 열성 지지자들이 자산의 지역구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 제대로 인식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이번 선거에서 암호화폐 정책을 제시하지 않은 연방 정치인들에게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스트롱은 “디지털 자산에 관심을 가지는 유권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정치인들이 이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정치인들이 기술을 이해하고, 암호화폐를 이해하고, 자신의 선거구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한 지지자들을 이해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