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미국 달러의 붕괴 가능성을 경고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6일(현지 시간) 와처그루에 따르면 BOA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4년이 미국 달러와 경제에 “파국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증가하는 국가 부채가 달러와 미국 경제가 하락하는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BOA의 최고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미국의 국가 부채가 100일마다 1조 달러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올해 중 부채가 통제를 벗어나면 “좋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달러의 붕괴를 우려했다.
미국 국가 부채는 새로운 최고치인 34조400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100일마다 1조 달러가 증가하고 있다.
브릭스(BRICS)와 일부 개발도상국들은 달러 보유가 이제는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다른 대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은 금 비축량을 늘리고 있으며 브릭스 국가들은 역내 국가들의 교역에 자신들의 화폐를 사용하는 비중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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