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결제를 기반으로 하는 여행 예약 플랫폼 트라발라(Travala)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보상(리워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트라발라는 이용 실적이 가장 많은 고객에게 10% 비트코인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은 트라발라 자체 토큰 AVA를 발행하는 AVA 재단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로열티 보상 프로그램에서 스마트 다이아몬드 등급에 해당하는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고객은 보상으로 제공된 비트코인을 어떻게 사용할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다른 여행 상품을 결제하거나 외부 지갑, 거래소 또는 플랫폼으로 비트코인을 인출할 수도 있다.
트라발라는 크립토닷컴, 익스피디아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 여행 플랫폼들과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