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EOS 재단이 토큰 공급량의 절반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문에 EOS 가격이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EOS 재단의 CEO 이브 라 로즈가 자신의 공식 X 계정에 EOS 절반의 소각을 암시하는 문구와 이미지를 올렸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EOS 재단측은 소각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아직 공유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EOS 가격이 급등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EOS는 24시간 전보다 25% 급등해 1.30 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순위가 80위에서 71위로 급상승했다.
암호화폐 초기에 출시된 구세대 알트코인 중 하나인 EOS는 성능 저하로 오랫동안 비판을 받아왔다.
이 알트코인은 2018년 22.8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