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솔라나 기반 밈코인 도그위프햇(WIF)가 최고의 실적을 올리며 관심을 모은다.
8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서 WIF는 24시간 전보다 23.5%, 일주일 전에 비해 126.6% 오른 2.28 달러에 거래됐다.
2023년 말 등장한 이후, WIF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로 인해 큰 혜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코인은 출시 후 1215.2% 가격이 오르며 시가총액 순위 50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특히 WIF의 상승은 대부분 지난 30일 동안 이루어지며 이 기간 915.4% 상승했다.
이처럼 출시 직후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단기간에 ‘WIF 백만장자’가 여러명 배출됐다.
지난해 11월30일 510만개의 WIF를 1749 달러에 매수한 한 트레이더는 현재 보유 가치가 1120만 달러로 증가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는 11월에 약 310 달러 상당의 WIF를 사서 현재까지 4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