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3월 들어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는 사이 XRP는 24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추가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XRP의 시가총액은 3월 첫날 319억 달러에서 이날 343억 달러로 치솟았다.
현재 XRP는 시장에서 6번째로 큰 암호화폐 자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 순위로 보면, XRP는 중국 기술 대기업 바이두와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와 같은 거대 기업의 위상과 비슷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XRP는 3월 들어 강세가 시작됐으며, 일주일 동안 약 7%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 USDC와 카르다노(ADA)가 시가총액 순위에서 XRP를 추격 중이지만 수십억 달러의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XRP가 시가총액 순위 5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현재 시가총액이 660억 달러 이상인 솔라나(SOL)를 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