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기자] 월스트리트 고문으로 높이 평가받는 릭 에델먼(Ric Edelman)이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인 비트와이즈 에셋(Bitwise Asset)에 합류하면서 암호화폐에 관한 모든 일에 몰두하고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지크립토에 따르면, 에델먼은 CNBC의 투자 프로그램 ‘패스트머니(Fast Money)’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이제 출시된 지 10년이 되었고, 2,0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분명히 생활의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금융 자문가들은 이같은 상황을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델먼은 “암호화폐는 금이나 귀금속, 석유와 가스, 천연자원과 에너지처럼 자산이며, 가치 저장고”라면서 “대부분 사람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고 허용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하며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기술과 가상화폐는 현재 사회·금융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이에 에델먼은 대중의 암호화폐 사용 확산을 위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