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국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투자회사인 해시드(Hashed) 김서준 CEO가 암호화폐 강세장을 예고했다.
김서준 대표는 10일 엑스에 “폭풍 전야다. (강한 바람에) 돼지도 날아 다니는 (불가능할 것 같은) 시장이 곧 열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장은 완전한 암호화폐 대량 채택으로 넘어가기 전의 마지막 미친 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The night before the storm. A market with flying pigs will soon open. It will be the final crazy chapter before moving on to full mass adoption.
— Simon Kim (@simonkim_nft) March 10, 2024
김서준 대표는 “한국 시장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이 주식시장을 앞질렀다. 우리가 불 마켓(bull market)에 들어갔다는 강력한 신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7일에도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좋다는 서사를 세계가 이제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탈중앙화된 네트워크가 중앙화된 회사들보다 더 크고 더 높이 성장할 것이라는 많은 사례를 자본시장에서 하나씩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7만 달러를 다시 터치했다. 10일 오후 7시 23분 경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7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7만 달러를 터치한 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바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이렇다할 가격 움직임이 없었으나, 미국 시간으로 일요일 아침이 되면서 비트코인은 다시 7만 달러를 터치했다.
비트코인 랠리는 지난 1월 11일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본격화됐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최단 기간 운용자산 100억 달러를 돌파한 ETF가 됐다. 여기에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호재가 남아있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고용지표에서 실업률이 3.9%로 상승하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 명분을 축적할 수 있게 된 것도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이다. 시장에 더 많은 유동성이 공급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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