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아크 인베스트 CEO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이 오는 2030년이 오기 전에 100만 달러라는 이정표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시 우드의 전망은 과거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기본 60만 달러, 강세의 경우 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보다 더 낙관적인 것이다.
10일 코인마켓캡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목표가격은 100만 달러를 넘어선다. 훨씬 더 높다”고 강조했다.
NEW: “Our #Bitcoin price target is now well above 💵 $1M by 2030, and with our new expectations for institutional involvement, the incremental price that we assume for institutions actually has more than doubled,” says ARK Invest CEO Cathie Wood 👀🙌 pic.twitter.com/PTaK4mWqoI
— Bitcoin News (@BitcoinNewsCom) March 10, 2024
그녀의 낙관적 전망은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이후 막대한 자금 유입 때문이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 가격이 ETF로 급등했지만 주요 기관투자가들은 공식적으로 이를 받아들인 적이 없다” 며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는 기관 채택 이전 단계를 반영한다” 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을 기관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비트코인 가격상승은 기존 가격 전망을 두 배로 강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는 비트코인 ETF 발매 이후 연기금, 주요 금융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 이같은 언급은 기관들이 접촉 과정에서 비트코인 ETF에 관심을 보인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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