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1일(현지시간) 사상 처음 7만2000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무기한 선물 시장의 자금 조달 비용도 급등, 시장이 과열 상태에 도달했음을 시사했다.
벨로 데이터를 인용한 코인데스크 기사에 따르면 이날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의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펀딩비(funding rates)는 연율 276%로 치솟았다.
펀딩비 급등은 시장 과열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1일 오전 10시 27분 코인마켓캡에서 7만2130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9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