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폴리곤 네트워크의 활동 수준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MATIC의 상승세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13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투데이 인 폴리곤(Today In Polygon)의 트윗에 따르면, 폴리곤 지분 증명(PoS) 네트워크의 일일 활성 주소가 사상 최고치인 123만 개를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일 동안 연속으로 일일 활성 주소 100만 개 이상을 유지해온 PoS 체인에 있어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네트워크 활동의 증가로 인해 폴리곤 네트워크에 예치된 총 가치(TVL)도 증가했다. 증가된 TVL은 폴리곤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유동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러한 유동성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토콜의 원활한 기능에 매우 중요하며,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거래, 대출, 차용, 이자 수익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TVL이 높을수록 생태계 내에서 더 많은 자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더 많은 사용자와 프로젝트가 폴리곤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유동성과 기능을 활용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AMB크립토가 듄 애널리틱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폴리곤 NFT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거래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 변동과 정서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폴리곤의 NFT 생태계가 사용자와 수집가 사이에서 일관된 수준의 관심과 참여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MATIC은 24시간 전보다 6.5%, 일주일 전에 비해 20.3% 오른 1.27 달러에 거래됐다.
AMB크립토는 MATIC의 강한 상승세는 네트워크 성장과 함께 새로운 주소 투자자들이 MATIC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MATIC의 거래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요인들은 네트워크 활동 증가와 함께 MATIC이 현재 랠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