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솔라나(SOL)가 상당한 기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솔라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10.5%, 일주일 전에 비해 16.6% 오른 168 달러로 시가총액 순위 5위에 올라있다.
솔라나는 최근 170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난해 10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2023년 12월 이후 특정 수준에 도달하면 항상 매도 신호를 보내온 솔라나의 TD 시퀀셜 지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솔라나의 TD 시퀀셜 지표가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2023년 12월 이후 솔라나는 이 지표가 매도를 가리킬 때마다 17%에서 28%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즈는 이 시점에서 다시 솔라나에 대한 매도 신호가 있으며, 솔라나 가격이 152달러 또는 127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