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을 비롯해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가 주요 코인 중 유독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솔라나는 암호화폐 시장이 14일과 15일에 걸쳐 조정을 받는 동안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거나 오히려 상승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는 뉴욕 시간 15일 오전 10시 37분 코인마켓캡에서 179.92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7.23% 올랐다. 솔라나는 전일 밤 186.19 달러까지 상승, 고점을 찍은 뒤 오름폭을 축소했다.
비트코인시스테미는 15일(현지시간) 솔라나 네트워크가 바이낸스 웹3 지갑에 통합된다는 소식이 솔라나의 선전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바이낸스는 전날 엑스(X) 포스팅을 통해 바이낸스 웹3 지갑이 솔라나를 통합한 사실을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이제 바이낸스 웹3 지갑을 통해 손쉽게 토큰을 관리하고 교환하고 솔라나 네트워크의 다양한 분산앱(dApps)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