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코인게이프는 16일(현지 시간) 사상 최고치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6200 달러 지지선에서 방어가 되는지 주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코인게이프는 전문가들이 이번 하락을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 동안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7만 3750달러에서 급격히 하락 반전했다. 기사 작성 시점에 9.63% 하락한 6만 677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매도세를 상승 랠리 중의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고, 모멘텀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비트코인은 3만 8555달러에서 시작해 7만 3750달러의 새로운 최고치까지 91%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거래량 증가와 비트코인 ETF를 통한 대규모 유입으로 지속 됐다.
애널리틱스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최근 암호화폐 레버리지가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바이낸스와 바이빗 같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레버리지 차입 비용이 2021년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시장이 과열됐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 Crypto leverage hits new highs: Bitcoin’s borrowing costs on Binance & Bybit hit the highest levels since ’21. A sign of an overheated market? pic.twitter.com/VFj4OLXCyh
— IntoTheBlock (@intotheblock) March 15, 2024
비트코인은 주말에 갑작스러운 매도세를 경험하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루 하락 폭이 3.63%에 달했다.
분석가들은 조정 추세 중 잠재적 수요를 제공하는 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에서 지지를 찾고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은 5만62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역사적 조정 패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벤트때 일관된 38%의 조정을 경험해왔다. 최근 정점을 기준으로 이러한 조정 패턴을 적용할 경우, 조정 목표는 4만 5500 달러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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