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급락 후 반등했다. 조정이 단기에 그치고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8일 6시 2조 5800억 달러로 1.54% 증가했다. 거래량도 1429억 달러로 2.08% 늘어났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1.86%로 0.25%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6만 8503.78 달러로 2.39% 상승했다. 주말인 17일 오후 6만 4900 달러 선까지 급락한 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DMS 3650.06 달러로 1.44% 올랐다.
상위 10위 알트 코인은 모두 상승했다.
솔라나(SOL)는 9.9% , BNB 0.04%, 리플(XRP) 2.54%, 카르다노(ADA) 2.25%, 도지코인(DOGE) 7.81%, 아발란체(AVAX)는 9.76% 올랐다.
시장을 주도했던 밈코인과 AI 코인 등 테마코인의 상승폭이 컸다.
밈코인 중 도지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큰 사비이누(SHIB)는 19.85% 상승했고 봉크(BONK)는 8.09% 상승했다.
AI 코인의 반등폭이 컸다. 월드코인(WLD)이 12.2%, 니어프로토콜(NEAR) 13.14% , 델리시움(AGI)는 27.3% 올랐다.
비트코인 ETF로 자금유입은 지속되고 있다. 비트맥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15일 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순 유입된 규모가 1억 9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국면에도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이번 주(3월 18일~3월 22일)는 미국 연준(Fed)와 일본은행(BOJ)의 금리결정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준은 3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점도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은행이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7년만에 금리인상을 결정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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