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크립토 거래소를 표방하는 비트맥스(BitMax.io)가 오는 10월 말 테스트넷을 런칭하고 11월 중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맥스(COO) 애리얼 링(Ariel Ling)은 12일 비트맥스 서울 밋업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거래 수수료를 0.04%로 낮추고 모바일 거래를 1주일 이내 런칭하는 등 플랫폼 업그레이드 또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2개월 내 모바일 앱 런칭과 함께 웹사이트 업그레이드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3-5개 프로젝트와 상장 절차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맥스(COO) 애리얼 링은 블록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창업자를 비롯한 비트맥스의 핵심 개발팀이 주로 뉴욕 월스트리트 출신의 금융 전문가라는 점에서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암호화폐 거래량 뿐 아니라 시장의 관심도도 높은 나라”라면서 한국에서의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애리얼 링은 리만 브라더스, 도이체방크 등 유수의 월스트리트 금융 기관에서 18년 동안 전통 자산 투자 분야 등을 맡아온 정통 금융파다. 비트맥스는 2018년 8월에 출시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1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인마켓캡기준 거래량 순위 51위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