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스다코타 증권 위원회의 Kalen Tyler가 미등록 사기 증권을 ICO의 형태로 발표한 3개의 회사에 대해 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번 정지 명령을 받은 기업들은 Crystal Token, Advertiza Holdings(Pty) Ltd. 와 Life Cross Coin 등이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 중 Crystal Token은 ERC-20 토큰으로 하루 최대 2%의 수익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으며, 또한 CYL은 현재 노스다코타에서 주식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도 없다고 발표되었다.
Advertiza도 미 증권 거래 위원회(SEC)에 등록되어 있다는 허위 주장을 펼쳤으며, Life Cross Coin은 토큰을 자선 단체에 사용할 것이라 주장하며,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융 범죄자들에 의한 암호화폐 시스템의 사용은 주요 투자자들에게도 큰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범죄자들은 현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ICO와 같은 주제들을 범죄행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Kalen Tyler, 공식 발표문 중
이번 명령은 미국과 캐나다의 40개 주를 대상으로 하는 잠재적인 사기 암호화폐 투자 프로그램에 대한 Cryptosweep 작전의 일부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계획 실행 이후, 현재 30,000개 이상의 웹 도메인과 200개 이상의 ICO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