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도지코인(DOGE)의 강세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소 수가 6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인투더블록의 최신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총 627만 개의 주소를 기록했는데, 이는 암호화폐 이용자들 사이에서 채택이 확대되고 보유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벼운 농담처럼 시작된 도지코인은 이제 투자자와 트레이더 모두의 관심을 받는 주요 디지털 자산으로 발전했다.
사용자 친화적인 접근 방식과 광범위한 커뮤니티 지원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도지코인의 사용과 수용을 촉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도지코인 주소의 급증은 시장 가격의 상승 모멘텀과 일치한다. 코인마켓캡에서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3.16% 오르고, 일주일 동안 36.84% 급등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일부 회의론자들은 도지코인과 같은 밈코인의 본질적인 가치와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현재 시장 성과와 증가하는 사용자 기반은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한다.
투자자와 트레이더들은 도지코인의 상당한 수익 잠재력과 급증하는 커뮤니티 지원에 힘입어 도지코인을 투자 포트폴리오의 실행 가능한 구성 요소로 중요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