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구입을 결정했다.
우 블록체인은 27일(현지시간) 엑스(X) 포스팅을 통해 중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회사 인케버스(Inkeverse)가 향후 5년간 암호화폐 구매를 위해 1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며 전일 이사회가 이를 위한 예산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인케버스는 기존의 현금 보유액을 사용해 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인가된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케버스는 암호화폐의 구입과 매도는 시장 상황에 좌우될 것이며 이사회의 재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어떤 암호화폐를 구입할 것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