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BF)에 대한 선고 공판이 미국 동부시간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오후 10시 30분) 시작됐다.
SBF는 FTX 운영과 관련, 지난해 11월 미국 법원에서 7개의 사기 및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SBF 변호인단은 그의 형량이 6년 반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검찰은 40년 ~ 50년 징역형이 선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BF는 앞으로 며칠 내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