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해시드 오픈 리서치의 이미선 팀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입 등 데이터의 회귀 분석을 기반으로 하면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은 최대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미선 팀장은 29일 블록미디어가 주최한 크립토 코리아(Krypto Korea) 캠페인 세미나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이미선 팀장은 비트코인 가격과 물가 및 ETF 자금 흐름 등의 데이터를 회귀 분석 기법으로 분석했다.
이 팀장은 이같은 분석의 한계는 데이터의 양이 많지 않다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해시드 차원의 가격 전망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입이 현재와 같은 추세를 유지한다는 가정도 포함 돼 있다.
이 팀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등장함에 따라 빠르면 내년부터는 우리나라 국민연금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편입하는 방식으로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팀장은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흐름이 이전 반감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팀장은 “반감기 효과가 앞당겨짐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상승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다” 고 말했다.
이 팀장은 2024~2028년 주기에서 비트코인 시가 총액 범위는 1조~4조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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