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브라질 증권거래소 운영사 B3는 국가 증권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아 비트코인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현지 시간)밝혔다.
크립토브리핑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거래는 4월 17일에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B3는 발표문에서 “이번 출시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대한 헤지 또는 자산에 대한 방향성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고 말했다.
비트코인 선물은 브라질 레알로 평가된 나스닥 비트코인 기준 가격에 연동된다. 브라질 증권거래소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위한 야간 교대 근무를 계획하고 있다.
B3는 이미 다양한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을 제공하고 있다. 멀티마켓 펀드부터 상장지수펀드(ETF)까지 다양하다.
HASH11은 2021년 4월 브라질에서 상장된 첫 번째 암호화폐 ETF로, 헤시덱스의 나스닥 크립토지수(Nasdaq Crypto Index) 상품을 추적한다.
브라질에서 이러한 암호화폐 ETP의 다양성은 국가 증권 규제 기관이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10월 이후로, 브라질의 펀드들은 규제된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에 일부 자본을 투자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자산 관리자들이 실물 자산(RWA) 토큰과 같은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투자를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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